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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참...
 kokoon    | 2006·08·31 09:49 | HIT : 2,656 | VOTE : 485 |
문득 거울을 보다 느낀다.
넌 참 재미없게 살아가고 있구나.
왠지 모르겠지만 거울의 내 표정은 참 재미없어 보인다.
감정의 표현도 그다지 없는 ..그래 말 그대로 무표정의 얼굴이다.
플레이어에 에디히긴스의 노래를 올려놔서인지 더 무표정해 보인다.

질리도록 푸른 하늘이다.
약해빠진 인간의 발이란 며칠간의 달리기에도 연신 비명을 토해낸다.
뒷꿈치는 시큰거리고 발목은 뻐근하다.

오늘따라 유난히 맘에 안드는 표정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무덤덤한 연주를 들려준다.

사는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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