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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kokoon    | 2010·04·28 18:00 | HIT : 3,832 | VOTE : 498 |
물건에 대한 애정도.
사람들은 그것의 척도 인 양 새식구 입양 ,친구가 생기네.. 운운하게 된다.

나도 마찮가지이고....

그많던 친구와 식구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걸까?

사람의 마음이란 지독히 이기적이고 이타적이라서
첫 날,첫 주,첫달의 마음은 오래가질 않아.
조석지변

단어,말의 미칠듯한 가벼움

친구를 팔아치우고 새 친구를 들인다.
식구를 팔아치우고 새 식구를 들인다.

물건에 대한 감정이입이야 인간만이 하는 뻘짓 거리긴 하지...


손때가 가득타고 이리저리 툭툭 던지기도 하지만
무엇과도 대체하기란 좀처럼 결정이 쉽지않은 ,그런 물건을 만난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 일거야.

이리저리 낡을대로 낡아보이지만 소리는 단단히 영근 오래된 악기.
빛이 바래도 여전히 매끄럽게 종이 위에서 춤추는 만년필.
어떤 상황에서라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있는 낡은 카메라.
덜덜 거리고 편의 사양은 눈꼽만치도 없지만 충실히 나를 이곳 저곳 옮겨다주는 자동차.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런 물건보다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

친구라는 단어와 도치되는 그럴듯한 사람을 한명이라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축복받은 일인지.....

그냥 물건은 물건일 뿐이야.
익숙해지면 귀해지지않는 그런...

적어도 사람사이는 그러지않았으면 좋겠어
익숙해질수록 귀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 사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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