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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kokoon    | 2005·07·14 09:12 | HIT : 2,405 | VOTE : 468 |
사랑하고...약 일초가량 아니 약 2/3초가량 숨을 죽인후" 또 사랑하는"을 말해보자.
라디오를 듣다보면 나오는 광고의 카피이다.
단순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카피였다.
그것은 단순히 글에서 나오는 힘이 아니라 바로 호흡의 힘이었다.

문장에선 느낄수 없는 힘이 소리에서 나오기도 한다.

한박자 호흡을 잠시 늦추고 이야기 했을때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결과의 차이는 상상외로 크다.

말을 잘하는 것은
박식한 언어의 고름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 혹은 진실의 전달을 위한 호흡의 고름을 잘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조금은 긴듯한 호흡을 하며 살아보자.
가슴이 먹먹하고 무언가 하고싶지만 말이 나오지 않을땐 한박자 쉬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가슴에 따스한 공기를 가득 품은 사람이 더 좋은 것은
세상의 호흡이 너무 가쁘고 빠르고 짧은것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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