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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잊고 있던 기억
 kokoon    | 2005·07·18 18:53 | HIT : 2,496 | VOTE : 496 |
나는 누군가 미지의 사람을 찍을때면
머릿속이 멍해진다 아니 무언가가 가득한 행복감에 만취된다.
사실 나란 사람 참으로 숫기가 없어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고싶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어렵사리 찍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내손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연신 칵킹레버를 쉴세 없이 돌리며 ....
그래 이런 느낌.이런 기분이 너무좋아


파인더에 눈을 붙힌채
혼자서 생각하며 쉴새없이 자아와 소통하며 내 머릿속은 마치 기름친 기어들이 맞물린 시계 태엽을 감듯이 부드럽고
빠르게 돌아간다.
아니 그 생각을 앞질러 내손이 움직인다.
의도 하건 의도 하지 않건 그 순간만은 나에게 최고의 희열을 준다.

잠시 잊고 있었던 기억....

내가 행복해질수 있는 많지않은 것중 어떤 한가지를 발견함에 대한 짧은 단상

m6,델타400 +2,세피아작업
선재
사진 참 좋네....

05·07·19 17:05 삭제

아라지
어휘력이 좋으신데요. ^^

05·07·26 01:1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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