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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걸려 낙산을 지나 속초에 도착했다
낙산이라는 단순한 목표점에 도달하자.비로서 혼자임이 실감이 났다.
돌아갈까하는 생각을 꽤 오래하고 멍하니 모래위에 서있었다.
다른 사람이 낮시간 쓰다 버리고 간 자리위에 앉았다.
맥주한캔을 꺼내서 한모금 마셨다.
갑자기 외로움을 넘어선 편안함이 밀려왔다.
안돌아가길 잘했어.
그렇게 꽤나 오랜 시간동안 앉았다가 누웠더니 기분좋은 원더가 있었다.
그 푸른 어두움 넘어 빛나는 별들과 위성들이 있었다.
약간 끈적한 바닷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하늘은 꽤나 괜찮았다.
그렇게 한 시간쯤을 더 나만의 감정에 충만해 있다가 삼삼오오 저녁의 바닷가로 몰려드는
사람을 피해 바닷가를 빠져 나왔다.
    
제목: 낙산으로 향하다


사진가: kokoon * http://www.ngelmail.co.kr

등록일: 2007-08-13 11:47
조회수: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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